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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증, 중추신경계에 대해서

by jyejye32 2022.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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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이란 

뇌졸중은 성인 불구의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사망에 이르는 3번째 원인이 되는 질병으로 볼 수 있습니다. 대뇌혈관 사고는 뇌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대뇌 혈관이 응고나 파열에 의해 막히면 산소와 포도당 공급이 중단되고 세포 손상이나 죽음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신경 손상은 부근의 세포의 죽음을 유도하는 신경 독성 효과로 인해서 현관 손상 부위 주변으로 퍼지게 되고, 초기 손상된 혈관세포는 괴사에 의해 죽는 반면, 이웃세포는 세포 죽음을 겪게 됩니다. 뇌종증에 의한 신경 손상을 막고, 예측할 수 없는 신경 손상을 회복하는 방법이 지극히 제한적이었으나, 의학계에서는 최근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고 마비 증상을 막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막힌 뇌혈관의 흐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뇌졸중 발생 후 소위 골든타임이라 하는 3시간 안에 응고 용해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 단계였고, 그 이후로는 근접세포가 신경 독성의 글루타메이트 방출로 죽게 되는 것을 막는 연구가 있습니다. 

 

중추신경계와 말초신경계 

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진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와 중추신경계와 다른 신체 사이에서 입력된 정보를 전달하는 신경섬유로 이루어진 말초신경계(peripheral nervous system)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추신경계는 뇌와 척수로 이루어져 있으며, 뇌는 뇌간, 소뇌, 전뇌로 구분되며 전뇌는 간뇌와 대뇌로 구성됩니다. 뇌는 두부 모양처럼 생겼고, 약 850억개의 뉴런을 가지며 복잡한 시냅스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내적 환경을 조절하고, 움직임을 통제하기도 하고, 인지를 통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뇌간(brain stem)은 척수와 이어지며, 호흡과 혈액순환 및 소화 등 많은 과정을 통제하는데 이는 인간뿐만 아니라 척추동물과 공통점을 갖습니다. 소뇌는 움직임의 조정과 자세 등을 유지하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므로 춤을 추며 스텝과 같은 동작을 학습할 때 관여합니다. 뇌는 약 3파운드의 무게로 가장 큰 부분이며, 대뇌는 전체 뇌 무게의 80%를 차지합니다. 대뇌는 신체에서 가장 고도로 발달되어 있고, 후면에서 보면 호두 모양과 비슷합니다. 대뇌는 좌반구, 우반구로 나뉘는데 뇌량(corpus callosum)을 통해서 신경 연결이 이뤄지며 정보가 입력되고 교환됩니다. 말초신경계 구심부와 원심부를 통해 근육과 분비샘들로 전달이 되며, 체성신경계와 자율신경계, 장신경계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뇌와 척수를 연결하는 뇌간과 뇌신경

뇌간은 연수(medulla), 뇌교(pons), 중뇌(midbrain)으로 이루어져 있고, 뇌간은 척수와 뇌 사이에 중요한 연결부위입니다. 뇌로 입력되는 감각 정보에 관여하는 심경섬유와 원심부로 명령신호를 전달하고 운반하는 신경섬유처럼 말초와 뇌 위쪽 부위 중심부를 들어오고 나가는 모든 섬유들은 뇌간을 통해 지나가게 됩니다. 뇌간에서 나온 뇌신경의 12쌍은 감각 및 운동 신경으로 머리와 목에 주로 분포하기 때문에 시각과 청각, 평형감각과 미각이나 후각, 피부의 감각, 씹고 삼키며 침 분비를 함에 있어서 아주 중요합니다. 뇌신경은 냄새를 맡는 후각신경, 눈을 통해 보는 시신경, 안구와 눈꺼풀 등의 움직임과 동공 수축 등에 관여하는 동안신경, 안구 움직임과 신체 각 부분을 인식하는 고유감각수용기를 맡는 활차신경이 있습니다. 얼굴과 임의 촉감과 통증, 온도 등을 느끼며 씹기 기능을 하는 삼차신경, 그리고 외향신경과 얼굴 표정 변화와 눈물과 침 분비, 혀 앞쪽 맛을 느끼는데 도움을 주는 안면신경이 있습니다. 듣고 평형감각을 유지하는 진정도르래신경과 삼키고 침샘을 분비하며 혀 뒤쪽의 맛을 느끼며 혈압을 모니터링하는 기능을 가지는 설인신경, 목구멍과 음성상자의 골격근과 흉부 및 복부 장기의 구심성 입력을 하는 미주신경이 있는데, 미주신경이 예외적으로 머리 쪽이 아닌 가슴과 배 부근의 기관에 분포하며 부교감 신경계에서 가장 중요한 신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부신경과 설하신경이 있습니다. 뇌간은 평형을 잡고, 자세를 잡는 근육반자의 조절을 하며 수면을 조절하는 중추 또한 뇌간의 시상하부에 위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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