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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세포, 면역 체계 및 면역 반응

by jyejye32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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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체계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서

선천적으로 미생물에 감염되기 전부터 가지고 태어나는 것을 선천 면역 또는 자연 면역이라고 합니다. 감염이 일어날 때 방어적으로 단시간에 면역반응이 나타나며, 선천 면역세포는 이미 감염 전부터 몸속에 존재합니다. 특정 항원의 접촉으로 인해서 유도되거나 특정 항원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이 적응 면역 또는 획득 면역이라고 하는데, 이는 특정 노출된 항원에 대해 오래 유지되어 면역기억이 생깁니다. 능동 면역은 면역세포가 항원에 노출되고 난 후에 주체적으로 면역반응을 하는 것이며, 수동면역은 항원에 노출된 적이 없어도 그 항원에 대한 면역반응을 부여받는 것으로 봅니다. 

면역반응은 항원에 대해서 특이성과 다양성을 지니는데, 이는 개별 항원의 아미노산 서열 하나의 차이도 인지해서 반응합니다. 면역기억이란, 적응 면역의 한 가지로 특정 항원에 노출되면 그에 대한 1차 면역반응이 나타나며 재노출 시 기억 세포에 의해 2차 면역반응이 더 강하게 발생되는 것입니다. 면역반응은 특정 한 부위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신적으로 반응을 하는 특성도 가지며, 외래 물질에 대해 과도한 면역반응을 일으키지 않도록 조절하는 기전이 존재하는데 이를 자가조절력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면역반응은 자기의 항원성 물질에 대해서는 반응하지 않지만, 외부 항원은 인식해 반응하고 제거하는 특징도 있습니다.

 

면역세포 및 면역기관

항체를 만드는 세포를 면역세포라고 하는데, 크게 T세포와 B세포로 나뉩니다. T세포는 면역의 주요 작용인자로 세포성 항체를 가지며, 면역기억 능력이 있습니다. 조력 T세포는 다른 면역세포의 반응을 도와 활성화시키는 것이고, 세포독성 T세포는 인체의 모든 세포를 감시해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종양세포 등을 제거하며, 조절 T세포는 과도한 면역반응을 막습니다. B세포는 면역글로불린을 만들며 외부에서 침입한 항원에 대한 항체를 생산하는 세포이며, 주로 수용성 항원 및 독소 항원을 제시합니다. 기억 B세포는 자신의 막결합형 항체와 결합하는 항원과 재접촉 하면 활성화하여 2차 반응을 일으키며, 성숙한 B세포는 단독으로 항원을 인식할 수 있는 항원결합수용체를 형성합니다.

단핵세포가 혈액 속에서 순환하다가 조직으로 이동해 대식세포로 분화하는데 이는 항원을 탐식하기도 하고, 바이러스에 감연된 종양세포나 감염 세균 등의 표적을 제거하는 기능을 합니다. 피부나 호흡기, 비뇨생식기, 소화기 점막조직 등에 비만세포가 존재하는데, 염증매개물질들이 함유된 과립을 많이 포함해 알레르기 반응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비만세포라고 합니다. 자연살해세포는 T세포나 B세포처럼 면역세포 중 한 가지로 특수성을 지닌 수용체들을 통해서 발현 감소를 인지하며, 감염된 세포 등의 비정상적인 세포들을 제거합니다.

 

선척면역과 염증반응

선천면역은 외부물질이 감염되기 전부터 갖고 있는 자연면역으로 선천 면역과 적응 면역은 서로 상호작용합니다. 선천 면역에 의한 병원체 인식은 효과적인 적응 면역반응을 유도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며, 미생물 병원체 감염 시 빠르게 활성화됩니다. T세포나 병원체의 특이성을 갖는 항체가 만들어지기 전에 작용을 하며, 물리적 방어 체계와 화학적 방어 체계, 세포성 방어 체계를 모두 포함합니다. 

선천면역계에는 호중구와 단핵구,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등 다양한 세포가 포함되는데, 호중구는 혈액에서 감염부위로 가장 먼저 이동하는 세포로 침입한 외부물질에 붙어 대식 작용을 유도하는 물질을 인지합니다. 대식세포란 미생물 성분을 인식하고 활성화되면 탐식 활성이 증가하는 것이고, 수지상세포는 선천 면역과 적응 면역의 기능이 서로 돕도록 하고, 림프 기관으로 이동해서 T세포를 활성화시킵니다. 

염증반응은 상처가 난 곳이 부어오르고 통증을 느끼는 것으로, 피부 및 점막과 같은 선천 면역체계의 반응을 파괴하고 침입한 경우에 병원체에 의한 감염과 조직 손상을 통해서 유도되는 반응으로 조직 손상, 혈관 확장, 혈류 증가, 발적, 발열과 부종 등을 통증을 유발합니다. 백혈구들이 감염부위 조직으로 혈관 밖으로 유출하도록 하며, 조직으로 침투한 백혈구들이 염증반응을 유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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