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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관리

임산부도 조심해야하는 당뇨병? 현실적인 당뇨 치료 방법 및 관리법!

by jyejye32 2024.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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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을 생각보다 주변에서 자주 보는데요. 특별히 임산부도 임신성 당뇨병이 올 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오늘은 당뇨병에 대해서 알려드리고 현실 가능한 예방법도 같이 알아봅시다. 

 

 

당뇨병이란?

당뇨병은 혈당(혈액 속의 포도당)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만성 질환입니다.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뉘며, 임신성 당뇨병도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 자가면역 질환으로,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세포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주로 어린 시절이나 청소년기에 나타납니다.
*제2형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거나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 생기며, 성인에서 흔합니다.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이 영향을 미칩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 중 발생하며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지만, 향후 제2형 당뇨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뇨병의 주요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갈증 증가
• 잦은 배뇨
• 피로
• 시력 저하
• 상처 회복 지연

 

당뇨병 치료방법

당뇨병의 치료는 유형에 따라 달라지며, 주요 목표는 혈당을 정상 범위로 유지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1. 제1형 당뇨병 치료
*인슐린 주사: 필수적이며, 짧은 작용, 중간 작용, 장기 작용 등 다양한 인슐린 종류를 사용.
*혈당 모니터링: 지속적인 혈당 체크.
*식이조절: 탄수화물 섭취량 관리.
*인슐린 펌프 또는 연속혈당측정기(CGM) 사용 가능.

2. 제2형 당뇨병 치료

 

 

생활습관 변화로는 저탄수화물 식단을 하고, 체중 감량과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약물 치료는 메트포르민(1차 약물), 설포닐우레아, SGLT-2 억제제, GLP-1 수용체 작용제 등이 있으며 필요 시 인슐린 추가합니다. 혈당 관리는 정기적인 혈당 측정과 조절을 해야합니다.


3. 임신성 당뇨병 치료
식단 조절과 운동이 필수이며, 혈당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인슐린 사용해야합니다. 최신 치료법으로는 GLP-1 주사제(혈당 조절과 체중 감량 효과)와 SGLT-2 억제제(당 배출 촉진)이 있으며, 인공췌장 기술로 자동으로 인슐린을 조절하는 기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포 치료로 췌장 베타세포 이식 등의 방법은 현재 일부 연구 단계에 있으므로 치료는 전문의와 상의하여 개인별로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실적인 당뇨 관리 및 치료법

 

당뇨 관리 및 치료법은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짧게 요약한다면 아래 내용으로 정리해드릴 수 있어요.
1. 생활습관 관리: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운동, 체중 조절.
2. 약물 치료: 인슐린 주사나 혈당 강하제.
3. 혈당 모니터링: 꾸준한 혈당 확인.

참고로 적절한 관리는 합병증(신장병, 심혈관 질환, 신경 손상 등) 예방에 매우 중요합니다.


현실적인 당뇨 예방법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춥니다. 그리고 제2형 당뇨병은 특히 예방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는 건강한 식단 유지해야하는데 고섬유질 음식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소, 통곡물, 견과류 등을 먹고, 정제 탄수화물과 설탕 제한합니다. 빵, 과자, 음료 등은 줄이거나 먹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의외로 건강한 지방 섭취는 도움이 됩니다. 올리브유, 견과류, 생선등을 챙겨 먹으면 좋습니다. 그럼에도 항시 과식 피하고, 일정 시간에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을 기본으로 지켜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챙겨야하는데요, 유산소 운동, 근력 운동, 일상 움직임 등으로 나눠 설명드릴게요. 유산소 운동은 걷기, 달리기, 자전거 타기(주 150분 이상) 추천드리며, 근력 운동은 근육량 증가로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가능하니 코어 운동 등을 하시면 좋습니다. 일상에서 장시간 앉아 있지 않고 움직일 필요가 있습니다.

나아가 체중 관리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하거나 체중 5~10% 감량만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특히나 복부 비만을 줄여야 합니다. 모든 질병의 근원이 스트레스라면 스트레스 관리 또한 중요합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혈당에 악영향을 주기에 명상, 요가, 심호흡 등으로 관리해 주세요.
당뇨를 개선하시고자 하신다면 금연 및 절주를 하셔야 합니다. 흡연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피하고, 적정 음주량 유지하셔야 합니다. 정기 건강검진을 받으시되 고위험군(가족력, 비만, 고혈압 등)은 정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하시고,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HbA1c) 모니터링해 주셔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 방법을 꾸준히 실천하면 당뇨병 발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

 

임신성 당뇨병(임신 중 당뇨)은 임신 중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는 상태로, 일반적으로 임신 24~28주 사이에 진단됩니다.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산모와 태아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에 필히 관리를 잘 해주셔야 합니다. 임신 중 호르몬 변화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는 것이 원인으로 기존의 당뇨병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발생 확률 증가하지만 임신 전 당뇨와 거리가 있더라도 발생할 수 있으니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가족력(당뇨병)이나 과체중 또는 비만인 경우, 이전 임신에서 임신성 당뇨 경험이 있거나 거대아(4kg 이상) 출산 경험이 있는 분, 또는 35세 이상의 고령 임신부는 위험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병의 증상은 대부분 뚜렷한 증상이 없지만, 드물게 피로감, 잦은 배뇨, 갈증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경구 포도당 부하 검사(OGTT)는 공복 상태에서 포도당 섭취 후 혈당 검사를 합니다.

 


태아와 산모 모두 건강하기 위해서는 관리 및 치료가 필수입니다. 먼저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탄수화물 식단과 적절한 칼로리 섭취하며,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정제 탄수화물, 당류)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큰 문제가 없다면 임산부라고 해서 움직이지 않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규칙적인 운동, 특별히 걷기와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혈당 조절해 주세요.
혈당 모니터링은 식전과 식후 혈당 자주 측정하는 것이 좋고, 약물 치료는 식이와 운동만으로 조절이 어려운 경우 인슐린 주사 사용합니다.
정기 검진에서 태아 상태(초음파), 체중, 양수량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합병증으로는 산모는 고혈압,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하며 태아는 거대아, 저혈당, 출생 후 비만 위험이 있으니 임신 전 체중 관리와 임신 전후 건강한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당뇨 위험군은 임신 초기부터 혈당 주의하셔야 합니다. 출산 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더라도 주기적으로 혈당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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